이 영화, 안 보면 당신의 감성 손해예요 ~
당신만 모를까 봐 제가 먼저 소개해요 !
안녕하세요
영화에 진심인 옆집 언니, 시네마언니예요.:)))
오늘은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로맨틱 드라마로, 작가 제인 오스틴의 젊은 시절과 한 문인과의 애틋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예요.
바로 **<비커밍 제인 (Becoming Jane)>**입니다.
2007년 3월 9일 영국에서 먼저 개봉했고, 2007년 8월 3일 미국에서도 개봉했어요.
제작비는 약 1600만 달러, 전 세계 박스오피스는 약 3730만 달러 기록했답니다.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와 제임스 맥어보이(James McAvoy)의 조합으로 18세기 말 영국 농촌과 상류 사회를 배경으로 한
감성 가득한 로맨스입니다.
줄거리 먼저 살짝 들여다볼까요?
- 제인 오스틴 (Anne Hathaway) – 글 쓰는 데 열정을 가진, 자유로운 영혼의 젊은 여성
- 토머스 ‘톰’ 라프로이 (James McAvoy) – 재치 있고 매력적인 법학도
1795년 잉글랜드 햄프셔 교구(교구 주거지)에서 제인은 작가의 꿈과 자유로운 사랑을 갈망합니다.
어느 날 귀족 남성의 소개팅에 참석하지만, 부유한 신사에겐 관심이 없고 톰과의 첫 만남에서 책 ‘Tom Jones’ 이야기를 두고 토론하
며 맞붙었다가 이상한 끌림이 생기죠.
두 사람은 서신과 대화를 통해 밀월 같은 관계를 나누지만, 결국 신분과 현실적 한계 때문에 이별을 맞습니다.
이후 제인은 문학 활동에 몰입하고, 톰 역시 자신의 길을 가지만, 서로의 기억 속에는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영감을 남기며 이야기
가 서정적으로 마무리돼요.
한 줄 주제/감성 포인트
“첫사랑, 그 감정이 소설의 영감이 된다면?”
영화는 ‘사랑과 작가로서의 성장’을 동시에 그려요.
제인은 톰과의 짧지만 강렬한 연애를 통해 문학적 감성과 작가로서의 자아를 발견하며, 톰은 그녀의 뒷받침이 되는 존재로서 자신
도 성장합니다.
개인적인 감상 & 인상 깊은 장면
- 책 ‘Tom Jones’를 둘러싼 설전 – 자유사상과 상류사회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화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 체육관(권투장) 장면 – 톰이 권투를 배워 나가는 모습이 남자답고도 풋풋한 설렘을 주죠.
- 문학 모임 발표 장면 – 제인이 용기 있게 자신의 글을 발표하는 모습이 뜨겁게 다가왔어요.
- 배우들의 앙상블 – 줄리 월터스, 매기 스미스, 제임스 크롬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분위기를 세밀하게 채워줘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역사로맨스 18세기 말 영국 농촌과 사교계 분위기
#작가기원스토리 제인이 왜 작가가 되었는지 궁금한 분께
#첫사랑영감 짧지만 인생을 바꾼 사랑의 전환점을 그리고 싶다면
#연기파배우조합 연기력 높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작품
문학적 영감을 받고 싶을 때,
첫사랑과 ‘그 시절 나’를 회상하고 싶을 때,
차분한 감성과 역사적 배경이 어우러진 로맨스를 보고 싶다면,
이번 작품 정말 잘 어울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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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도 당신의 마음을 건드릴 영화로 찾아올게요
“그 사람과의 사랑이 나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다시 한 번 돌아본다면, 그 사랑은 의미 있겠죠.”
오늘도 감성 충전 가득한 시간이셨길 바라며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의 언니, 시네마언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