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안 보면 당신의 감성 손해예요
당신만 모를까 봐 제가 먼저 소개해요
안녕하세요
영화에 진심인 옆집 언니, 시네마언니예요.
오늘은 현대 성인이 된 판타지 동화, ‘외모의 저주와 진정한 사랑’이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포근하게 담은 작품이랍니다.
바로 <페넬로피 (Penelope)>입니다.
2006년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연, 이후 2008년 2월 29일 북미에서 극장 개봉했어요. 제작비는 약 1,500만 달러, 전 세계 흥행 수익
은 약 2,115만 달러를 기록했죠. 감독은 Mark Palansky, 각본 Leslie Caveny, 주연은 Christina Ricci(페넬로피 역)와 James
McAvoy(Max/Johnny), 그리고 Reese Witherspoon·Peter Dinklage 등 배우진이 돋보여요 !
줄거리 먼저 살짝 들여다볼까요?
- 페넬로피 윌헌 (Christina Ricci) – 돼지 코의 저주를 안고 자란 고귀한 혈통의 소녀
- Max/Johnny (James McAvoy) – 사진기자로, 그녀의 이야기를 탐사하다가 진심을 발견하게 되는 역할
태어날 때부터 얼굴에 돼지 코가 돼 있다는 전설을 안고 살아온 페넬로피는 자신의 사랑이 저주를 풀 수 있을 거라고 믿지 않아요.
어느 날 Max라는 남자가 그녀를 취재용으로 접근하지만, 마음이 바뀌며 그녀를 진정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죠.
결국, 외모의 저주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진정한 마음’이 저주를 넘어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한 줄 주제/감성 포인트
“세상이 정한 기준보다, 당신의 진심이 진짜 나를 만든다”
이 영화는 ‘자기의 가치와 사랑의 힘’을 현대 동화처럼 풀어냅니다.
페넬로피는 자신을 숨기려는 가족과 맞서며, 결국 자신을 당당히 드러내고 받아들여질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죠.
개인적인 감상 & 인상 깊은 장면
- 1인칭 인터뷰 룸 장면 – 카메라 앞에서 털어놓는 솔직한 감정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 Max가 진실을 보고 떠나지 않는 순간 – 저주보다 더 무거운 사회 통념 앞에서 그의 ‘남는 진심’이 진하게 다가와요
- Reese Witherspoon의 Annie 캐릭터 등 주변 인물군 – 가족과 친구가 보여주는 변화를 통해 “사랑은 전염병”처럼 퍼진다는 위트도주죠.
- 적당히 톡톡 튀는 미장센 – 동화 같은 컬러와 의상, London 룩이 다채롭고 즐거운 판타지의 맛을 살려요.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현대판타지로맨스 외모 저주라는 판타지적 설정 속 진짜 사랑 이야기
#자아수용서사 ‘나답게 존재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메시지
#ChristinaRicci연기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살리는 그녀의 표현력
#JamesMcAvoy케미 단순히 잘생긴 대표가 아닌, 진심으로 감동하는 연기 호흡
외모나 사회 기준 때문에 위축된 적 있는 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순간,
가볍게 웃으며 동시에 마음속 울림도 느끼고 싶을 때,
이 작품은 감동과 미소를 함께 전할 거예요.
다음에도 당신의 마음을 건드릴 영화로 찾아올게요
“당신의 진심은 저주보다 뜨겁고, 인정보다 강하니까요.”
오늘도 감성 충전 가득한 시간이셨길 바라며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의 언니, 시네마언니였습니다!